감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분께 전하는 소중한 선물!! 이세상에 부모님이 없었더라면 내가 이렇게 반듯하게 자랄수 있었을까~어머니 아버지 사랑해요!! ◈ 제품 구성 : 카네이션,스프레이카네이션,계절꽃,각종소재등 ◈ 대중소구분 : 카네이션(1단)의 추가를 말합니다.

5월15일 스승의날
선생님 감사합니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우리 학생들을 올바로 교육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로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날인 것이다. 선생님들은 우리에게 착한 마음을 갖도록 가르쳐 주신다.
그리고 튼튼한 몸을 갖도록 길러 주신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해결할 능력과 슬기를 길러 주신다. 우리의 하루 생활을 보면 집에서 잠자는 시간 외에는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같이 공부하는 시간들이 대부분인 것이다.
대부분의 선생님께서는 우리 학생들을 어떻게 하면 골고루 사랑하고, 또 공부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 하고
밤낮으로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신다. 가끔 때리기도 하지만 그것은 "사랑의 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학생들의
장래를 걱정하는 표현인 것이다. 만약 선생님이 아니라면 학생의 장래도 신경쓸 필요가 없으니까 무관심할 뿐일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선생님들의 깊은 뜻과 마음을 다시 한 번 헤아려 보아야 하겠다.

예로부터 "군사부일체"라 하였다. 즉, 학생의 입장에서 볼 때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스승은 아버지와 같이 엄하게 교육을 하는 입장이라는 뜻이고, 더 나아가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 않는다"하여
스승을 부모보다도 더 위로 알고 존경하여 왔던 것이다.

우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 선생님을 더욱 존경하고, 선생님의 깊은 사랑과 뜻을 받들어 열심히 공부하고 튼튼한 몸을
길러 착하고 슬기로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선생님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스승의 날의 가장 큰 선물은 값비싼 물건들이 아니라 착하고 슬기로운 사람으로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다. 덧붙여서 정성이 담긴 편지들도 선생님들에게 큰 보람을 주는 일 이다.
가끔씩 선생님들의 노고에 답례하는 편지들을 많이 쓸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유래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1958년 병중에 계신 선생님이나 퇴직한 은사들을 위문하는 활동을 가져오던 중 충남 강경지구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1년중 하루를 정하여 「은사의 날」로 기념하였다.
이를 본보기로 삼아 1963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12차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스승을 위한 「은사의 날」을 5월 24일로 정하여 기념할 것을 결의하였다.
1964년 5월 15일, 16일 양일간에 걸쳐 전주에서 개최된 제13차 동협의회에서 「은사의 날」을 「스승의 날」로
고쳐 부르기로 하고 날짜도 5월26일로 결의하여「스승의 날」이 전국 청소년적십자단원들에 의하여 기념되었다.

1965년 4월 23일, 24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된 제15차 동 협의회에서 5월 15일(세종대왕 탄신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기로
다시 결의하고 기념회수는 1964년 제1회를 그대로 계승하여 동 협의회의 전국대표 32명(의장 한홍구)의 명의로
전국 초.중.고 학생회장에게 제2회 「스승의 날」기념에 관한 호소문(1965년 5월 3일)을 보냈다. 이와 아울러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스승의 날」노래를 제정(윤석중 작사, 김대현 작곡)하여 방송 기타 메스콤을 통하여 보급하였다.

1966년 제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973년 3월 정부가 모든 교육관계 기념행사를 국민교육헌장 선포일로 묶으면서부터 소홀해지기 시작했고 같은 해 10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은행사를 규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은 선배들의 「스승의 날」
제정의 뜻을 받들어 계속 5월 15일에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왔다.

1982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부활되었다.